계룡시보건소는 올해 거동불편 및 만성질환자 2862가구 6051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애주기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면·동 4개 지역으로 구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5팀 9명이 가정방문팀을 구성해 지역별 전담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만성질환관리, 질환별 식이요법, 재활지도, 보건교육 등을 진행해 시민 건강 돌보미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집중관리가 필요한 암, 마비환자 등 거동불편자는 주1회 방문서비스로 영양상담, 재활물리치료를 진행하고, 고혈압, 당뇨, 관절염 환자 5392명에게는 월 1~2회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파악, 건강관리서비스제공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휠체어 등 8종의 재활기구 및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연2회 35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낙상예방교실을 운영과‘건강 혈관교실’를 통해 노인들의 만성질환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