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올해 정부예산 2568억 확보
논산시, 올해 정부예산 2568억 확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1.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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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행정 성과… 미래성장동력사업 탄력 등 기대
논산시가 정부예산 2568억원(국가시행 638억, 시 자체시행 1930억)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예산규모는 510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1.1% 증가했다.

특히 지자체의 대표적인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929억원을 확보해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가시행사업은 국방대 이전사업 300억원, 탑정호 둑 높이기 사업 100억원, 동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 58억원, 강경~연무간 도로 확,포장 115억원, 성동개척지구 배수개선사업 60억원, 가야곡~양촌간 국지도 68호 확·포장 5억원 등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반영 억제 방침에도 한미식품 입주에 꼭 필요한 강경폐수종말처리시설 5억원, 강경근대문화공간 관광자원화사업 25억원,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 20억원, 연무읍 일원 병영테마파크 조성사업 50억원, 서민 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20억원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결실은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발 앞선 치밀한 전략으로 중앙부처 및 향우 공직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논산시 전직원들의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국회의원과 향우공직자 및 전력을 다해온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각 중앙부처 예산서를 더 면밀히 검토해 시 여건에 필요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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