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위치 어디로… 연구용역 이달 발주
청사 위치 어디로… 연구용역 이달 발주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1.03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청사 이전여부·4개 구청 관할행정구역 등 결정
2014년 출범할 통합 청주시의 청사 이전여부와 청사위치, 행정구역 등을 결정하는 연구용역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이달 중 통합시 시청사·구청사 위치 등을 결정하기 위해 1월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하고 8월에 결과물을 받을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 심의·의결(9월)을 거쳐 10월엔 행정안전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런 절차를 모두 밟으면 통합시의 ‘하드웨어’는 사실상 모두 마련하는 셈이 된다.

연구용역은 청주시 북문로 현 청주시청 청사를 활용할 것인지, 옮길 것인지를 우선 결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청사를 증축해 사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본 뒤 이전·신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후보지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4개 구청의 관할행정구역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도 용역을 통해 결정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상생발전방안’을 통해 ‘신설될 2개 구청은 청원지역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입지결정은 청원군에 일임한다’고 약속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