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 연계 솔향공원 조성
'정이품' 연계 솔향공원 조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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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명칭 확정… 12월 마무리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소나무 숲 복원사업에 대한 최종 명칭이 '속리산 솔향공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은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 입구에 짓는 이 공원의 명칭에 대해 지난달 7일까지 지역주민과 공무원들로부터 공모 받은 107건을 놓고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연송원, 소나무테마공원, 솔향공원, 보은 소나무숲공원 등 6건을 1차로 선정했다.

군은 이들 6개 안을 대상으로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김영환씨가 제안한 속리산 솔향공원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5월 착공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소나무숲 복원사업은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103호), 정부인송(천연기념물 352호)과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소나무를 보유한 보은군이 속리산이 갖고 있는 소나무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국립공원 속리산, 솔향공원, 열두굽이 말티고개, 속리산 장재저수지 등과 올 하반기에 착공될 계획인 연꽃단지 조성사업 및 속리산레저 관광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돼 관광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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