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내년도 군정설계 점검 박차
청원군 내년도 군정설계 점검 박차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12.06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까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이달 중 확정
청원군은 6일부터 11일까지 ‘201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설계를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명예수당 지원 △서민경제 활성화 청원 사랑-론(Loan) △오창복합문화센터 건립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옥산면소재지 종합정비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대책 △스마트회의 시스템 구축 등 587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비전인 ‘신수도권을 선도하는 핵심도시. 더 커진 청원’건설의 발판이 될 사업의 타당성, 파급효과를 분석 검토한 뒤 이달 중 2013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 군정의 신뢰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중인 정책 가운데 실효성, 생산성, 미래성이 있는 사업들은 새해 설계에도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연례적으로 되풀이 되거나 경미한 업무, 2012년 주요업무 분석결과 성과가 미흡하게 나타났거나 투입 대비 산출결과의 불균형 격차가 심한 사업 등은 배제하기로 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발굴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선제적 적응 노력과 주요업무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냉철한 여건분석과 함께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