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삼겹살거리 활성화 온힘
청주 삼겹살거리 활성화 온힘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12.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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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상인회 간담회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문시장 삼겹살 상인회 회원과 삼겹살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진 상인회 총무는 “구 서문대교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성안길과 서문대교를 잇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서문시장 내에 문화공연을 유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상돈 상인회장은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서문대교 정류장 근처에만 한정하지 말고 외지에서 진입하는 시내버스에 안내방송을 확대해 달라”며 “서문시장 주변의 폐가에 대한 청소와 아케이트 일부가 비가 새는 곳이 있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야채류의 공동구매로 단가를 낮추고 일부 메뉴를 공동개발해야 한다”며 “특히 청주삼겹살이 임금님에게 진상했다는 문헌을 발췌해 집중 홍보하는 방안 등 자구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충진 위원장은 “토의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와 함께 해결하도록 고민하겠다”며 “특히 상인회에서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맛있는 요리법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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