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최고 덕목은 '진실성'
대통령 최고 덕목은 '진실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12.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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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의식조사 49% 답변… 민주성·추진력도 선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참여연대) 회원들은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진실성을 꼽았다.

충북참여연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회원 178명을 대상으로 대선 의식 조사를 한 결과 회원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진실성(49%), 민주성(40%), 추진력(37%)이 있는 인물을 선호했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이 지녀야 할 능력분야는 민주적인 정책결정과 실행 능력(65%)과 국가 비전 제시 능력(17%)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사업분야는 사회·복지·문화분야(27%), 분권·균형발전분야(22%) 순으로 조사됐다.

각종 현안과 관련된 정책적 과제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40%), 통합지향의 민주정치 구현(38%),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일자리 창출(36%)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실현(34%), 중소기업 육성과 재벌개혁(28%), 북핵문제해결과 평화체계구축,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각 24%) 등도 각종 현안과 관련된 정책적 과제에 꼽혔다.

대통령이 지녀야 할 리더십은 응답자의 58%가 민주적이고 설득력 있는 인물을 선호하고 있어 합리적이고 국민과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유권자가 바라는 대통령상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을 선호하는지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선에 임하는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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