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대교 6차로 확·포장
증평대교 6차로 확·포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12.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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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완공키로
증평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증평읍 창동리에서 송산리를 연결하는 증평대교를 2014년 상반기까지 6차로로 확장한다. 

군에 따르면 1997년 말 길이 208.2m, 폭 20m 왕복 4차로로 준공했던 증평대교를 6차 도로로 확·포장키로 했다. 

기존 증평대교는 송산리 일대에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통행량이 늘어나고 교량 접속부 구조가 낡아 사고 위험이 우려돼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새로 가설할 교량은 기존 교량을 포함해 전체 길이 208.2m, 폭 40m의 왕복 6차로다. 

또 차도와는 별도로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양쪽에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이곳엔 경관 조명과 전망대 3곳을 설치해 장미대교에 이어 증평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증평대교 확장으로 부근의 미루나무 일부를 제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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