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행감서 지적
진천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등록 갖기 운동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군은 2015년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말 관내 전체 인구는 6만5444명으로 2010년에 비해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올해도 10월 현재 관내 전체 인구가 6만662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작 0.4%가 늘었다.
이처럼 주민등록 갖기 운동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관련 위원회가 한 차례만 열렸을 뿐아니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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