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필리핀 국제교류 추진 검토
증평군 필리핀 국제교류 추진 검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1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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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틴루파시, 태양열 상호 이익·청소년 교류 등 희망
증평군이 필리핀 문틴루파시와 국제교류 추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8일 열린 81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필리핀 문틴루파시와 국제교류 추진을 검토 중이다고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문틴루파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의 신생 계획 주거도시로 전기 등 에너지원이 부족해 증평군의 그린시티와 태양열 관련 상호 이익과 청소년 교류 등을 위해 국제교류를 희망해 왔다.

이와 연계해 군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컨설팅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중이며 다음 달 중으로 최종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다음 달, 또는 내년 1월 중 교류 추진 방향을 설정키 위해 문틴루파시를 사전 방문할 예정이다.

반면 그동안 추진해 온 러시아 푸쉬킨시와의 교류는 푸쉬킨시에서 행정기관간 교류 의사가 없다고 밝혀 민간 교류로만 추진키로 했다.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 기쿠요정(菊陽町)과의 교류는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일본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교류 여건이 좋지 않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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