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노인대학 120명 수료
이날 대학 수료 어르신 120명들은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라며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성실한 수업 참여는 물론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운영에 헌신해온 공로로 윤경식 학생장(가덕)이 공로패를 받았고, 강화숙 어르신 등 30여명이 개근상, 송정호 어르신 등 25명이 정근상을 받았다.
조충구 대한노인회청원군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은 평생 끝이 없다’라는 자세로 만학의 열정을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 내년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해 즐거운 노년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운영 31년째를 맞는 청원노인대학은 지금까지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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