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발로 뛰는 체납 징수 '눈길'
늦은 밤 발로 뛰는 체납 징수 '눈길'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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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오송읍, 영치반 5개조 구성…내년 2월말까지 활동
청원군 오송읍(읍장 하재학)이 발로 뛰는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송읍 체납차량은 현재 438대로 1억8700만원에 달한다.

이에 전 직원은 특별 징수대책을 마련해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였다.

이날 직원들은 차량 번호판 영치반 5개조를 구성해 아파트를 중심으로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작업을 벌였으며 이같은 활동은 연도폐쇄기인 내년 2월 말까지 수시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부동산 및 차량의 신속한 압류로 체납액을 조기 회수하고 미납 시 공매처리를 통해 강력 징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근로소득자의 경우 급여압류 대상자 97명에게 급여압류예고문을 발송했으며, 다양한 납부독려와 행정제재 통해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부 유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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