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국계회사 'MOU' 체결
대전·미국계회사 'MOU' 체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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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외국인투자단지에 총 1400만 달러 투자유치
대전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INEXIM사와 Playfield사 등 2개 기업과 대덕테크노밸리 외국인투자단지에 총 1400만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유기화학섬유를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식에 외국의 투자가는 INEXIM사의 대표 이성재(재미교포)와 Playfield International의 대표 Stephen Lee Linville이며, 투자는 대전시가 임대하는 테크노밸리 외국인투자단지 용지에 양 회사가 공동으로 Joint Venture 형식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기계를 도입하여 회사경영을 할 계획이라고 대전시 관계자는 밝혔다.

MOU의 주요내용을 보면, INEXIM과 Playfield International은 대전에 미화 1000만달러 이상 투자 및 지역주민 100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하고, 대전시는 토지의 임대 및 세금감면, 각종 인허가의 우대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대덕테크노밸리에 투자를 희망하는 미국의 회사는 인조잔디의 원료가 되는 함성유기섬유 및 인조잔디를 생산하는 회사로 미국의 특허권을 다수 보유한 고도기술 보유기업으로 알려졌으며,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인조잔디 제품을 국내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에 수출하여 향후 고급 인조잔디 부문의 세계적인 메이커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에따라 현재 용지조성 공사가 진행중인 외국인투자단지 조성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면서 하반기에 대대적인 외국기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다수의 투자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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