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95% 완료
보령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95% 완료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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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사업 큰 성과… 빈집·상엿집 정비도
보령시가 농어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해 온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2012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종합계획 및 추진지침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비로 총 41억4000만원을 확보·추진한 결과 현재 종합 진도 95%를 달성해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도 사업은 총 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45동 석면제로사업 25동 상엿집정비사업 20동으로, 주택개량사업은 80동 중 74동을 완료했으며, 설계 및 공사 중인 6동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빈집 정비사업은 계획물량 45동이 철거완료 되었으며, 석면제로사업 또한 계획물량 25동 중 24동은 완료됐다.

특히 2012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상엿집 정비사업은 농어촌에 흉물로 방치된 상엿집을 20동 철거계획에 22동을 철거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에 산재한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해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2013년도에도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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