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계룡시 불공정 인사교류 혁파해야"
"道-계룡시 불공정 인사교류 혁파해야"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1.19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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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택 공무원노조위원장 시장에 강력 촉구
"시에 도 인적자원 배치 인사 숨통 꼼수 불과"

계룡시공무원노동조합 오세택 위원장은 20일 성명을 내고 계룡시장에게 충청남도와 계룡시간 불공정 인사교류를 혁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오세택 위원장은 “충청남도가 광역행정 노하우를 기초 시·군과 공유한다는 미명하에 道(인적)자원을 시·군에 배치하고 있으나, 이는 道의 인사 숨통을 틔우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며 한마디로 인사 횡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현재 계룡시에 근무중인 道 (인적)자원은 사무관(5급)이 2명, 주사(6급)이 5명으로 충남도내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며 “이는 충남도내 타 시·군의 공무원 수를 감안했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으로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정당한 권리인 인사 자치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룡시장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계룡시장은 현실을 직시하고 2013년 상반기까지 계룡시에 근무중에 道 자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를 위해 계룡시공무원노조는 앞으로 계룡시와의 단체교섭뿐 아니라 타 시·군과의 연대를 통해 불공정 인사교류 혁파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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