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
지난 16일 군 산하 공무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마산면 안당리 김원규씨(70)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단감 수확에 나섰다.
마산면 안당리 김원규씨는 “평소보다 추운날씨에도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저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마산면장은 “수확기가 지났음에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외면 할 수 없어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부족하지만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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