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지난 8일 시행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부정행위자 및 한 점의 오점이 없는 무결점으로 치러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수능 제29지구로 선정되어 독자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그동안 온 힘을 쏟아왔으며, 문답지 인수·보관에서부터 배분과 운영까지 세밀하게 점검하고 준비해 660명의 수험생이 세종시 관내 2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쳤다.

수능시험에 앞서 신정균 교육감 이하 교육청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고 격려하였으며, 특히 수험생들에게 전력을 다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시험 환경을 조성하는 등 수차례 걸쳐 격려 방문을 했다.

또 시험장학교(세종고, 조치원여고)에서는 수험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최고의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수험생 중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운영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를 준비 운영함에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종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