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객평가 "기대돼요"
한국 관객평가 "기대돼요"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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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포영화 '유실물' 세계최초 한국 개봉
사와지리 에리카의 신작 공포영화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개됐다.

27일 국내 개봉된 '유실물'은 일본 공포영화사상 최고 제작비인 5억엔을 투입한 작품이다. 여고생 '나나'(사와지리)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유실물(승차권)을 주운 뒤 섬뜩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비밀을 파고든다는 내용이다.

'유실물'의 일본 개봉 예정일은 오는9월30일이다. 제작사는 "트렌드에 빨리 반응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먼저 평가받고 싶다"는 이유로 현지보다 두 달이나 앞서 한국에서 개봉했다.

사와지리는 재일 한국인 문제를 다룬 영화 '박치기'에 조선족 소녀로 출연한 유망주로 일본의 각급 신인상을 휩쓸며 그라비아, 즉 수영복사진 전문 미소녀모델 출신이라는 한계를 딛고 연기파 배우로 성장중이다.

지난 2월 '박치기' 홍보차 방한했던 사와지리는 한국에도 팬클럽이 있다. 영화와 별도로 사와지리 주연 드라마 '1리터의 눈물'도 케이블TV 채널J에서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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