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 시름 걷어내는 충북경찰
피해 주민 시름 걷어내는 충북경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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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지원받아 복구활동 펼쳐
충북경찰이 지난 28~29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한진희)은 30일 진천군과 단양군의 대규모 수해와 관련해 전북경찰 200여명을 지원받아 진천군 화훼단지 긴급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나경옥)는 이날 오전 전북경찰 200여명과 자서경력 30여명 등 230여명을 동원해 이월면 삼용리 화훼단지와 이월면 내촌리 주택침수, 백곡면 성대리 화훼단지 등 피해복구와 수해지역 교통관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8일부터 전직원 비상소집해 교통두절지역 8개소에서 차량을 우회조치하며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한천의 범람으로 덕산면 상가지역이 침수된 것과 관련해 상가별로 4~5명씩 배치, 가재도구 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진희 청장은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화훼단지 수해현장과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등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중인 경찰 및 전경대원을 격려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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