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지원받아 복구활동 펼쳐
충북경찰이 지난 28~29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청장 한진희)은 30일 진천군과 단양군의 대규모 수해와 관련해 전북경찰 200여명을 지원받아 진천군 화훼단지 긴급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나경옥)는 이날 오전 전북경찰 200여명과 자서경력 30여명 등 230여명을 동원해 이월면 삼용리 화훼단지와 이월면 내촌리 주택침수, 백곡면 성대리 화훼단지 등 피해복구와 수해지역 교통관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8일부터 전직원 비상소집해 교통두절지역 8개소에서 차량을 우회조치하며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한천의 범람으로 덕산면 상가지역이 침수된 것과 관련해 상가별로 4~5명씩 배치, 가재도구 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이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진희 청장은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화훼단지 수해현장과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등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중인 경찰 및 전경대원을 격려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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