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소재지 물 오후 6시부터 빠졌으나 다시 폭우
덕산면 소재지 물 오후 6시부터 빠졌으나 다시 폭우
  • 한인섭·진천 박병모 기자
  • 승인 2006.07.28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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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피해 점검 나섰으나 대피명령에 접근 못해

   
▲ 진천군 덕산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한천천 둑이 유실되면서 면 소재지가 물에 잠겨있다./유현덕기자
집중 오후로 침수된 진천군 덕산면 소재지가 28일 오후 6시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했으나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복구작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진천군은 이날 오후 5시쯤 중장비를 동원해 덕산면 일대를 침수시킨 물 빼기 작업에 나서 소재지 아래쪽 한천천 제방 둑 7~8m를 터 하류쪽으로 물길을 돌렸다.

이에따라 상가와 주택을 1m 이상 채웠던 물은 일부 저지대를 제외하고 빠지기 시작했다.

일부 주민들은 물이 빠지자 상가와 주택으로 들어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30분 부터 다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져 현장에는 아예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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