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이면·청주시 산남동 '사랑의 고구마' 수확
이번 행사는 지난 봄 두 단체가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된다.
박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장(64)은 “양 단체가 같이 심고 같이 수확한 고구마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여질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청주·청원 통합 확정 이후 이제는 한 식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춘 남이면 주민자치위원장(55)은 “앞으로도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판매 및 문화체육 교류 등 상호이익을 위한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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