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에 밝은 세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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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10.17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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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무료 개안수술사업 큰 호응
충주시보건소가 실시하는 노인안질환 무료 개안수술사업이 저소득층 노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

1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58명의 지역 노인들이 무료개안수술 혜택을 받았다.

이 노인들은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진단결과 수술이 필요한 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이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주덕읍과 대소원면, 신니면, 연수동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 안과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동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안질환자 58명을 발견해 무료개안수술 대상자로 재단에 추천했으며 이들이 모두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내년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노인 안과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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