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생 31.7% 선호
충북도내 초등생들이 해외 체험학습 국가로 중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앞두고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방문계획을 조사한 결과 838명이 해외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266명(31.7%)이 중국을 해외체험학습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고, 필리핀 118명(14.1%), 일본 108명(12.9%)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미국 66명(7.9%), 캐나다 48명(5.7%), 뉴질랜드 43명(5.1%) 등의 순으로 유럽보다는 아시아권 국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권 국가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어 유물이나 풍습 등이 비슷해 체험학습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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