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 자정의식 강화
한나라당 충북도당 자정의식 강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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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윤리위원회 구성 상시 가동 운영
한나라당 충북도당 소속 일부 지자체장이 집중호우 중 휴가와 음주가무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도당 차원의 윤리위원회가 구성돼 상시 가동체제로 운영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한대수)은 이번 수해때 경기도당 간부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계기로 윤리위원회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 앞으로 도덕적 편견과 오만함으로 당에 해당행위를 일삼는 인사들에 대해 일벌백계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위원장에 심규철 도당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에 김준환 청주흥덕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위원에 오성균 청원군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이대원 도의원, 황영호 청주시의원, 조계숙 전 도의원, 간사(김회구 도당사무처장)로 구성된다.

특히, 지방의원들의 윤리위원회 참여로 스스로의 자정의식을 높이고 당과 의회가 긴밀히 협조하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윤리위원회의 상시운영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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