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본격 운영 예정… 일상생활·사회적응 등 훈련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직업재활시설이 완공됐다.금산군에 따르면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 사업은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진출하는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위치는 금산읍 중도리 다락원 뒷편이며, 지상 3층 규모에 총 11억7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2층은 식당 및 작업장, 3층은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오는 12월 예정이며 목표고용 장애인은 30여명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유형·정도·연령별 재활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직업적응 훈련이 이뤄진다.
직무분석에 따른 개별훈련을 중심으로 직무기능 향상훈련도 병행된다.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직업훈련을 통한 생산활동 참여, 취업기회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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