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현장활동 전개 … 만족도 ↑충남경찰청(청장 정용선)이 노인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을 역점 추진해 정부로부터도 우수정책으로 인정을 받았다.
충남경찰은 2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경찰 창설 이래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로부터 단체 포상을 받는 것은 충남경찰이 처음이며, 올해 행사에서 정부기관 중 단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충남경찰청이 유일하다.
충남경찰은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노인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추진해왔다.
이 결과 8월말까지 가짜 건강식품 판매 등 노인대상 사기를 집중 단속해 59건 180명을 검거했으며,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시설을 눈에 띄게 확충했다.
농어촌지역의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방범진단을 하고 안부를 물으며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알려주는 등 현장 활동을 전개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만족도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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