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성공개최 준비 '착착'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준비 '착착'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9.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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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현장보고회
시설·행사 최종점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6일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여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제58회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구드래광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갖고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확보, 체험장, 역사전시관, 무대 등 기반시설 및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행사 개막까지 불과 3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오늘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통해 차질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기간 중에 원할한 교통통제 및 행사장내 음식 및 관람객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관람객의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완벽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제58회 백제문화제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장인 구드래 광장에 주차장 3개소 4103면, 이동식 화장실 13개소 130기 등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를 대부분 완료한 가운데 거리 곳곳에 꽃화분을 배치하고 현수막, 배너기 등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17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차관리 및 교통정리(110명)와 행사장 환경정화(37명), 체험장 및 행사안내(30명) 등의 분야에 투입될 계획으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안전하고 친절한 관람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한편 오는 29일에 개막하는 제58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역사문화행렬, 교류왕국 대백제, 매사냥 시연, 백제마보무예공연 등 총 45개 프로그램들로 오는 10월 7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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