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心배우며 이웃의 정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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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6.07.26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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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관·단체, 농촌마을과 결연 '활발'
충북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의 농촌사랑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평가됐다.

25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농촌사랑 자매결연 실적과 자매결연 교류활동 금액을 평가한 결과 충북농협이 전국 1위를 차지, 충북지역의 농촌사랑 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지역에서는 현재 970개 마을이 기관·단체·기업과 자매결연을 하였고, 8월초까지는 자매결연을 희망한 1114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모두 할 예정이다.

자매결연 한 기업과 농촌은 지난 6월말까지 농산물직거래 23억2000만원, 농촌일손돕기 387회, 농촌체험 및 방문 268회, 기업체의 물품기증 및 발전기금 기탁 182건 2억6200만원 등으로 모두 53억원의 교류실적을 기록, 마을당 549만원의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농산물직거래 12억1700만원, 일손돕기 229회, 농촌체험 및 방문 133회, 기업체의 물품기증 및 발전기금 기탁 168건 1억600만원에 그쳤었다.

특히 농촌마을 방문과 체험이 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이뤄지고, 도내 농산물 출하가 가을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일손돕기 등 교류금액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농협은 자매결연 희망 마을의 결연이 완료됨에 따라 추가 희망마을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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