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 전담팀 구성 성과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9명 중 8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성폭력 우범자에 의한 잇따른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의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성폭력 우범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을 통해 도내 성폭력 우범자 중 9명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임을 확인한 경찰은추적검거 전담팀을 구성해 10일 만에 8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검거된 우범자 중에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동생 이름으로 공업사에 위장 취업해 신분을 숨긴 우범자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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