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선거에서 오상균(행정6급, 55세)씨가 제2대 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20일 총 511명의 유권자 중 457명(89%)이 투표해 279표(61%)를 득표, 압도적으로 당선된 오씨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부회장 안효만(사회7급, 43세) 송혜영(행정7급, 45세) 사무국장 유상근(세무8급, 42세)씨와 함께 앞으로 2년간 동구공무원직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오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제2대 직장협의회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직협운영 ▲견제와 균형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균형적인 승진기회로 하위직 처우개선 ▲직원 후생·복리증진강화로 타구와 형평성 유지 등을 우선으로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회원들의 단합, 업무능률 향상, 투명한 직협운영으로 직원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 우선 실현가능한 부분부터 권익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