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공사, 지역 개발사업 '순항'
도시개발공사, 지역 개발사업 '순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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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학하지구·남대전유통단지 등 진행
서남부지구 택지개발사업, 학하지구 개발사업, 남대전유통단지 개발사업 등 대전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는 서남부권 택지개발 등 기존의 추진사업 외에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서남부권 분양아파트 건설사업 등 신규사업도 빈틈없는 행정절차 이행과 타당성 검토 등으로 사업추진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의 마지막 개발가능지역으로 불리는 서남부권 택지개발사업은 개발면적 183만평, 사업비 2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개발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가 공동시행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학하지구 개발사업은 80년대 후반부터 주민의 민원이 제기됐던 유성지역 숙원사업으로 IMF 외환위기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004년부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구 학하, 덕명, 복용동 일원 54만2000여평에 걸쳐 개발이 진행중이며, 총사업비 231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도시개발공사는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공동도급과 하도급 의무화를 명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전동물원 뿌리공원과 함께 보문산 관광벨트의 한 축을 형성할 플라워랜드가 지난 4월 14일 첫 삽을 뜨고 26개월간의 공정에 돌입했다.

대전플라워랜드는 중구 사정동 255번지 일원 대전동물원 인근 3만여평에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270억원(보상비 92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플라워랜드가 완공되면 동·식물을 한 곳에서 즐기며 레저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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