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5년 연속 동결하는 것이다.

군의회는 행정안전부의 2013년도 의정비 결정절차에 따라 의정비 지급기준 변경 필요성 및 관련규정 등을 검토하고 내년도 의정비를 참석의원 전원의 합의로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금산군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1인당 연 3179만원이다.

이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열악한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가지 여건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