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억 지원받아… 우수교사 유치 제도적 보장도
한솔고등학교(교장 김상학)가 2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세종시 첫번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한솔고는 2013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여건을 마련하고, 교육과정 자율 운영 및 자율적인 학생선발, 100% 교사초빙을 통한 우수교사 유치 등의 제도적 보장을 통해 미래형 교육 산실로의 도약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솔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서 '학생선택 집중이수 교육과정', '교내학생연구논문대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의 운영을 통한 학생 동아리 활동의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기부를 통한 토요방과후프로그램 활성화,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의 운영, 사제동행 프로그램, 학력증진을 위한 멘토링시스템으로써 '공부의 신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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