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건소 건강지도자 양성
제천보건소 건강지도자 양성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2.08.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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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명 이상 배출… 시민 건강 파수꾼 역할
제천시가 건강한 시민 생활을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시 보건소(소장 이국환)에 따르면 25~26일 양일간 참가자 70명을 대상으로 '1기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50명 이상씩 건강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양성하는 '건강지도자'는 개인과 가족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지도자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증진과 관련된 사회적 참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적 지지환경을 조성해 '제천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건강지도자의 사회적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9월에 새로이 확장 신축하는 '주민건강센터'를 자유로이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연결 등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국환 소장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은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며 "높은 시민의식은 다양한 스포츠 동호회 형태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자체가 이미 '건강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지지환경을 대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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