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15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터널 15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8.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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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위험예지훈련 등 실시… 안전관리관 운영도
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 관내 터널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터널 사고는 대부분 교통사고로, 공간적 특성상 사고 발생시 대형화재 및 폭발 위험이 상존해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소방관서와 대부분 거리가 멀어 초기 대응의 문제점이 있어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터널 15개소(지방도터널 5, 국도터널 5, 고속도로터널 5)에 대하여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위험예지훈련 등 반복적인 훈련과 대상별 위험요인 및 소방활동 장애요인을 파악한 후 도상훈련을 실시 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지방도 관리사무소 등과 핫라인을 구성하고, 현장활동 안전관리관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터널 내 각종 사고는 시야확보 곤란으로 연쇄추돌 및 폭발 등으로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대책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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