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시정발전 대한 격의없는 대화
시민과 시정발전 대한 격의없는 대화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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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청주시장, '시민과의 데이트' 첫 만남
남상우 청주시장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

남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청주시 축구협회 회원 3명과 청주문화원 관계자 4명 등 7명과 시정발전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박영수 청주문화원장은 "청주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출향인사, 시민, 학교 등에 청주문화지를 배부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며 발간비 지원을 요구했다.한시동 생활체육축구협회 연합회장은 "청주에서도 실업축구단 창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청주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축구공원 조성 사업 예산 배정과 설계 과정에 관련단체들의 의견을 반영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남 시장은 이에대해 "가정에서 잠자고있는 서적을 동사무소에서 수거해 도서관에 기증할 수 있도록하고, 시민 책읽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청주문화지 발간비 지원도 약속했다.

남 시장은 또 "축구공원 예산을 조기에 배정하고, 최상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는 김수녕 양궁장을 축구장으로 개방해 달라는 건의도 나왔으나 어렵다는 답변이 제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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