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학정신 되살려 한용운 선생 기린다
옛 문학정신 되살려 한용운 선생 기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8.0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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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만해마을서 11~14일까지

'님의 침묵'의 시인이자,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만해 한용운 선생(사진)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2012 만해축전의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축제기간인 11일부터 14일 중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 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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