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은 6~16일까지 열흘간 중학교 1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12 중등 영어캠프 어! 영어가 되네!!’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기부단체 TEACHFORKOREA 소속으로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원봉사 대학생들과 국내 대학생들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영어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금산 비단골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캠프에는 미국 시카고대학·듀크대학·밴더빌트대학·뉴욕대학·조지메이슨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상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수업활동은 자신의 꿈을 포스터 그림으로 표현하기, 소리 찾아 녹음하기, 미니 영어 골든벨, 닮고 싶은 위인 분장하기, 영어 웅변대회 등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영어교사 7명으로 영어교육컨설팅단으르 구성해 캠프 운영 지도 및 학생관리, 수업 참관을 통해 양질의 캠프 운영을 협조한다.

더불어 개강식과 Speech Contest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참여하여 영어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특히 EBS Talk and Issue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대학생의 교육기부로 이뤄지는 ‘Smart English Camp’의 교육적 활동에 대해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영어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바른품성상’을 10% 내외 수여하며, 10일 동안 영어캠프에서 배운 내용에 대하여 Speech Contest를 실시해 수준별 영어웅변 우수자 20%를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