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가 음성군 관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2012년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수강생 24명이 참여했다.
음성경찰서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일반 운전면허시험 교재 등 10개 국어로 구성된 외국인운전면허 e-book을 무료 지원했다.
교육은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센터와 금왕분소 2개소에서 8월부터 9월말까지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교육기간내에 언제든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윤중섭 서장은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 교육기관이 없어 늘 아쉬웠다"며 "외국인들의 수요가 있는 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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