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계의 초석' 이동훈 작가 기린다
'대전미술계의 초석' 이동훈 작가 기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7.18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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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미술상 기념전
다음달 2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서

대전미술계의 초석이 된 작가 이동훈을 기리기 위해 시행된 '이동훈 미술상'이 10회째를 맞아 역대수상작가 및 특별상작가전을 8월 2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연다.

이동훈 작가는 한국 근ㆍ현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향토색 짙은 화폭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표현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이동훈미술상'은 작가의 예술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본상과 특별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 작가를 선정하고, 특별상은 대전ㆍ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40~50대의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역대 본상의 수상자는 장리석, 김형구, 정점식, 서세옥, 장두건, 전혁림, 강태성, 이종학, 변시지, 안동숙 작가이다.

특별상 수상자는 유근영, 이종협, 김영대, 가국현, 한인수, 박용, 백향기, 문정규, 이돈희, 김훈곤, 정재성, 김병진 작가 등이다.

이동훈미술상 10년을 회고하는 이번 기념전시회에선 이동훈 선생의 그림을 비롯해 본상 수상자들의 작품 10점과 대전지역의 젊은 작가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수상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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