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성, 금메달·최우수선수상
이옥성, 금메달·최우수선수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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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그린힐컵 국제복싱대회
지난해 세계복싱선수권 우승자인 보은군청의 이옥성(25)이 제4회 그린힐컵 국제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옥성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막을 내린 대회 51급 결승에서 필리핀의 페이라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심판이 3회에 RSC-OS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옥성은 예선부터 파이팅 넘치는 경기운영으로 기자단 투표에서도 최다득표를 얻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이옥성은 오는 12월 열리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에 청신호를 켰다.

이와함께 홍무원(원주시청)도 48급 결승에서 헤리 타나모르(필리핀)를 상대로 판정승(33대 28)을 거둬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64급 결승에 나선 신명훈(상무)도 파이잘 카림(파키스탄)을 판정승(31대 23)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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