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제9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민주통합당 의장후보에 임기중 의원(민주통합·우암, 내덕1·2, 율량·사천 오근장동·사진)이 선출됐다.

민주통합당 소속 청주시의원 17명은 지난 29일 도당 회의실에서 민선5기 후반기 의장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임기중 의원을 후반기 의장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후반기 시의장 후보선출 표결에서 임 의원은 10표를 얻어 7표에 그친 김영주 의원을 3표차로 이겼다.

시의회 전체 26석 중 17석이 민주당 소속으로 이변이 없는 한 임기중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뽑힐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새누리당 몫인 부의장 후보는 박상인 의원(가경, 강서1동)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청주시의원 8명은 2일 오후 5시 새누리당 도당 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3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최종·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원 소속 정당은 민주당 17명, 새누리당 8명, 무소속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