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재즈·합창 '아름다운 하모니'
국악·재즈·합창 '아름다운 하모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6.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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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주시립합창단 공연… 소리꾼 장사익·기타리스트 정재열 출연
소리꾼 장사익과 재즈, 그리고 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립합창단은 기획공연으로 '재즈와 국악 그리고 합창' 무대를 21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사익은 '하늘 가는길'로 첫 음반을 출시하며 '찔레꽃', '꽃구경', '사람이 그리워서' 등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이룬 소리꾼이다. 장사익 소리꾼은 청주무대에서 '삼식이', '꽃구경', '님은 먼곳에', '봄날은 간다' 등을 부를 예정이다.

재즈에는 정재열 기타리스트가 출연한다. 영화음악 '정사'와 '결혼은 미친짓이다' 등의 배경음악으로 재즈 음악이 사용돼 그 만의 독특한 재즈음색을 선사했다. 정재열씨는 이번 공연에서 여름밤과 재즈의 선율이 어울리는 '섬머타임' 등을 연주한다.

공연을 기획한 청주시립합창단은 김은실 지휘자의 지휘로 '봄날'과 '물레야'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관객들에게 익숙한 합창곡으로 재즈와 국악, 그리고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043-200-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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