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사진)은 농어촌 의료지원과 고령 농어민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농어민과 자녀의 학습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법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 법안은 도시와 농어촌이 교육, 의료, 복지 등에서 공공 서비스 격차를 줄이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제정된 이 법안은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낙후된 농어촌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28조원을 지원해 농어촌의 복지·교육여건과 기초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법률이 있기는 했지만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 의료 서비스 수준의 격차는 여전한 실정이어서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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