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12일 "청원군의회가 청원·청주 통합 찬성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7일 실시되는 주민투표 참여를 호소했다"며 "청원군의회의 이 같은 통합 찬성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번에 통합이 결정되면 통합시는 인구 100만명의 광역도시를 눈앞에 두게 되며 천안시와 세종시를 제치고 중부권 중핵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며 "청원·청주 통합은 충북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통합시는 충북 발전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원·청주 통합은 이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세대의 의무다"라며 "청원군의회를 비롯한 모든 통합 찬성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