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연합사업 1000억 달성 결의
농산물 연합사업 1000억 달성 결의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5.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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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판로확대 강화
워크숍·상품설명회 개최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우)가 충북 농산물 판매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충북농협은 1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농산물인 포도·사과·복숭아·수박·호박 등의 대도시 핵심 바이어와 시군별 연합사업단장을 초청, '산지-소비지 간 상생 워크숍과 청정 충북 농산물 상품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 우수 브랜드 농산물 출하동향 소개 도매사업단, 대외마케팅부 연합사업 추진계획 소개 산지유통 혁신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토의 포도, 복숭아 농장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산지와 소비지간 정보 교류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상품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충북농협 연합마케팅사업을 재편해 4개 시군을 직접 관장하는 도 광역사업과 5개시군 연합사업단, 2개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로 편성해 1000억원(2011년 723억원) 매출을 목표로 소비지마케팅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달 중순 애호박, 방울토마토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브로콜리, 6~7월 수박, 8~9월 복숭아,10~12월 사과와 대추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합마케팅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연합마케팅사업은 개별 농가나 지역농협 단위로 실시하던 농산물 판매사업을 통합해 공동으로 수행, 효율성을 높이고 서로 역할 분담을 통해 규모화와 전문화를 이뤄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종의 통합 마케팅이다.

충북농협이 1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산지-소비자간 상생 워크숍과 청정 충북 농산물 상품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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