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꽃축제장 연일 북새통 … 8일까지 행사
태안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매일 태안 튤립꽃축제장은 3만여 명의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태안 튤립꽃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초반에는 튤립이 만개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지난 주말부터 튤립이 만개하기 시작한데다가 날씨까지 화창해 튤립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란 주제로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튤립 꽃 축제는 튤립이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로 지난달 22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열린다. 특히 튤립꽃 외에도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백합전시관, 네덜란드홍보관, 캐릭터홍보관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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