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1684억 투입
오송 바이오밸리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된다.충북도는 2일 오송~청주공항간 연결도로 건설 사업을 위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원군 오송읍~옥산면 신천리 4.4에 4차로(20m)를 확장·포장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6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이 공사의 총사업비는 1320억원으로 산정됐다. 하지만 땅값·물가 상승분 등이 적용돼 364억원이 늘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세종시의 행정기능과 국제교류기능이 향상되고, 세종시 입주민들의 청주공항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정부와 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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