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원 오필재씨 '대통령표창'
환경관리원 오필재씨 '대통령표창'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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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선별 업무 등 도시환경정화 기여 공로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에서 환경관리원으로 일하는 오필재씨(56·사진)가 도시환경 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오 씨는 1982년부터 30년간 충주시 환경관리원으로 일해 오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클린센터 재활용 선별업무 등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지역의 환경정비를 위해 일했으며 이 큰 영예는 모두 우리 동료들의 덕분"이라며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리는 오 씨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 씨는 박봉의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부인과 2녀를 둔 가장으로서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면서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도 따듯한 관심을 보이며 살아가는 모범적인 가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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