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잊은 봉사활동 '훈훈'
주말 잊은 봉사활동 '훈훈'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4.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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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머신패밀리' 성심맹아원서 사랑 나눔
충주시청 기계직 공무원 모임인 머신패밀리(회장 유병남)는 28일 호암동에 위치한 성심맹아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친구가 돼 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나선 공무원은 16명으로 아이들과 같이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며 말벗이 돼 줬고 맹아원 주변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머신패밀리 유병남 회장은 "충주시 공무원으로서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나눔의 기쁨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현업부서에 근무하는 회원이 많아 다 같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봉사를 마친 뒤 회원들이 마련한 회비로 생필품, 간식 등을 전달했으며 충주시 기계직 공무원 42명으로 구성된 머신패밀리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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